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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나만의 도구 만들기

by 자원인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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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점: 5/5 ( 책 한 권에 담은 성공한 거인들이 들려주는 성공 스토리)

2. 키워드: 성공, 도전, 루틴, 평범

 

3. 한 줄 요약: '특별한 사람만 성공하면 과연 누가 성공했을까?'

 

4. 리뷰: 

항상 책을 읽고 리뷰를 쓸 때면 고민,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과연 내가 이 작가의 말을 재밌게, 가감 없이, 핵심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내가 과연 글을 쓸 자격이 있는가?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노트북 앞에 항상 앉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 '타이탄의 도구들'은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이 책이 글을 쓸 때 더욱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팀 패리스라는 저자가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 팀 페리스 쇼>에 몇 년에 걸쳐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 200명'을 출연시켜 듣고 그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집약하여 넣은 '성공 백과사전'같은 책입니다. 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는데 왜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글을 쓸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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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삶을 바라보는 방식, 태도, 마음가짐등을 읽으면서 이상하게 편안하고 자신감이 생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이야기가 단순히 어렵고, '내가 이걸 어떻게 해?'가 아닌 '별거 아닌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저번에 포스팅한 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처럼 성공한 사람들, 즉 타이탄들은 말도 안 되게 어려운 습관이나 생활방식, 마인드셋을 통해 성공했다기보다는 정말 작고 사소한 습관이나 목표를 하루하루 이루고 해결하여 자신의 세상을 바꾸어 나갔습니다.
2024.04.23 - [책 리뷰] - 아주 작은 습관의 힘-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 평점: 4.9/5 (당장이라도 다이어리를 사고 싶어지는 책) 2. 키워드: 습관, 구체적, 매력적, 쉽게 3. 한 줄 요약: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뤄보자 4. 리뷰: '될놈될 아니야?' 우리는 정말 의지가 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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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방식은 정말 다양하고 저마다의 루틴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이 달라 보일 수 있지만 그들에게는 공통점들이 있었고 저는 부족하지만 조금은 두서없이 그것들을 저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풀어내어 이번 글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1. 뭔가 자신만의 루틴이 있다. 

그들 모두에게는 자신만의 루틴, 자신만의 체계가 존재했습니다. 우리가 하지 못할 것들은 없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명상하기, 일기 쓰기, 차 마시기등 간단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런 사소한 루틴들을 통해 현재에 집중하고 자신에게 조금 더 집중하였습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마음속에서 오는 불안감들을 사소해 보이는 루틴들로 정리하고 나아갔습니다. 
 

2. 멈출 줄 안다.

미친 듯이 달리고 경쟁해야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달리 그들은 침착했습니다. 그리고 달리다가 잠깐 멈출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멈춘다고 해서 끝난 게 아닙니다. 그저 잠깐 숨을 고르고 차분히 생각들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그려보는 것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내가 무얼 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고 중심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바쁘더라도 우선 몸에 힘을 쭉 빼고 하늘을 바라보고 호흡을 크게 한 번만 쉬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3. 삶의 중심은 나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성공의 정의, 루틴, 길을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누구의 말'을 잘 듣고 따라 해서 성공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도 이것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기업에 취직하고, 결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것. 이 성공의 길을 벗어나서 나만의 길로 간다는 것은 너무너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내 주변사람들의 시선, 충고등이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저 또한 이 길에서 크게 벗어날 수 있을까 싶지만 그냥 작은 것부터라도 벗어나보면 언젠가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다른 사람들이 다 시키는 메뉴 말고 다른 것도 시켜보고 남들 가는 도로 말고 조금 다른 길로 걸어보는 등의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비교하지도 말고 남을 비난하지도 말고 자기한테 솔직해져 보려고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4. 애써 맞서 싸우지 않는다. 

실패, 심지어 성공에도 너무 크게 일희일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실패는 오래가지 않는다'라는 확실한 주장이 있었습니다. 남들이 다 '이제 어떡하지? 이러면 안 되는데...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 때 그들은 '좋아! 그러면 어떻게 해보는 게 좋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의문'을 '질문'으로 바꾼 것입니다. 나에게 오는 온갖 불행과 고난들을 애써 맞서 싸우려고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침착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저 현재에 감사해하며 오히려 실패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행동했습니다. 
 

5. 상식에 벗어난 것들을 추구하고 목표로 삼는다. (다른 사람이 엄두도 내지 못하는)

'그게 가능해?' 그런 것들만 골라서 하는 사람처럼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찾아내고 다른 사람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저자는 '다른 사람들은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사실이라고 믿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6. 항상 기록한다. 

일기를 쓰는 것도 마찬가지고 항상 그들은 무언가를 기록합니다. 이 책에 나온 한 사람은 '생각 떨어트리기'라고도 표현을 하는데 그들은 자신의 생각을 계속해서 기록합니다. 정말 터무니없는 아이디어, 우스갯소리, 모든 것들을 기록하고 또 기록합니다. 일단 기록을 하면 내 생각이 시각화되어서 조금 더 명확해집니다. 시각화는 생각보다 우리에게 더욱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기록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합니다. '오늘 ~해야지'라고 생각만 하는 것보다  '~를 하자.'라고 포스트잇에 간단하게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7. 타인을 존중한다.

그들은 항상 사람들과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연구실, 사무실에 틀어박혀 일만 하는 보편적인 성공의 모습과 달리 그들은 항상 이야기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그들을 존중했습니다. 성공한 CEO 모두 처음부터 CEO는 아니었습니다. 위대한 인물들은 기꺼이 오랫동안 다른 사람의 밑에서 일했으며 타인을 섬기고 길라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그 속에서 자신의 체계를 찾고, 새로운 방식을 발견했으며 그렇게 성공한 사업가, 예술가등이 되었습니다. 
 

8. 일단 한다. 

사실 이 책의 가장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들과 우리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일단 해보자'에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될까?'라고 하며 여러 가지 조건들을 따지고 있을 때  그들은 이미 시작했습니다. '좋을까, 안 좋을까?'가 아니라 그냥 우선 실행하는 것입니다. 결과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행동의 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100개를 도전하고 실행해서 1개 성공할 확률이 높을까요? 1개를 도전해서 1개 성공할 확률이 높을까요? 그들은 '도전'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았습니다. 
 

5. 추천멘트:

이 책은 저에게 성공 스토리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무언가의 큰 목표를 이루고 성공하는 것 말고 저에게는 당장의 목표가 있습니다. 항상 저는 '어떻게 하면 재밌게, 감동적으로 글을 쓸까?'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 목적은 정보전달보다는 '재밌는 거 같이 공유하자, 너도 읽어봐'에 더욱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글 하나를 포스팅하고 나면 항상 뭔가 찝찝하고 부족하다는 느낌에 사로잡힙니다. 쓰다 보니 점점 길어지고, 쓸데없는 말들이 많아지고, 내 생각이 아닌 뭔가 누군가 말을 베껴서 쓰는 것 같다는 느낌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냥 내가 쓰고 싶은 대로 써보자. 잘 쓸려고 하지 말고 마음속에 있는 말들을 쭉 써보자. 솔직하게 내 마음을 표현해 보자'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우리 모두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람입니다. 특별하게 보이는 사람들은 특출 나게 태어난 것이 아니라 특별하게 행동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듯이 우리 모두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목표에 도달하려고 일단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일어나서 간단하게 차 한잔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책에 있는 모든 것들을 실행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저 필요할 때 꺼내보고 참고하고 고개를 끄덕여보고 도전해보고 그것이 이 책을 쓴 저자가 바라는 책 '타이탄의 도구들'의 역할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