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평점: 4.5/5 (노력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할 때 찾게 되는 책)
2. 키워드: 주역, 사람, 변화, 운
3. 한줄요약: 하늘에서 내리는 운을 내가 '벌 수 있다고?'
4. 리뷰:
운이 무엇일까? 우리는 보통 실력이나 자격이 없는데 성과를 이루거나 계속해서 좋은 일만 일어나는 사람을 보고 "운이 좋네"라고 얘기한다. 그렇다. 그 사람들은 운이 좋은 것이 맞다. 그렇다면 과연 운은 그냥 진짜 말 그대로 선택된 자들만이 가지는 운인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운이 단지 '우연히'그들에게 떨어진 것일까? 우리가 모르는 진짜 운의 의미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은가?
사실 그 누구도 운이 인생을 좌지우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좋은 일이 일어날 때는 모두 자신의 실력과 노력이 이뤄냈다고 생각하지만 불행한 일이 일어날 때는 그저 운이 안 좋았다고 생각한다. 자신에게는 별다른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냥 노력하고 실력을 키우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단한 착각이다. 운이라는 요소가 빠진다면 성공하기 힘들다.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나 강연을 보면 이런 얘기를 많이 한다. "저는 운이 좋았어요."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운을 버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까?
이 책은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그런 진부한 얘기를 하지 않는다. 운은 우리가 아는 운이 맞다! 정말 하늘이 정해주는 그런 운.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건드릴 수 없는 영역이 아니다. 우리는 운을 벌 수 있다! 가만히 신세한탄만 한다고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책을 통해 꼬여있는 것같은 우리의 인생에 좋은 운을 들여보자.
운을 믿어라
운은 있다. 그리고 벌 수 있다. 이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운의 존재를 의심하지 말고 일단 나는 운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의심부터 하면 될 것도 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운의 존재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저 운을 어떻게 벌것인가가 중요하다. 아무리 남들보다 노력해도 안되는 것 같고 최선을 다해도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기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들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나는 운이 안좋아. 될놈될이지.'라고 생각하면서 점점 자신을 갉아먹는다. 하지만 '저 사람은 운을 벌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우리도 끊임없이 운을 갈구하고 한 번 운을 벌어보는 것이 어떨까?
사람,그리고 사람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다. 도대체 운은 어디서 올까? 운은 밖에서 온다. 운은 안에서 즉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과 다른 의미이다. 밖에서 운을 끌어와 집안의 행복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밖에서 온다는 것이 무슨 말일까? 즉, 운은 사람한테서 온다는 말이다. 계속해서 넓은 인간관계를 추구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아는 사람만 만나는 것은 운이 들어오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이 중요하기에 우선 많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사실 좋은 사람만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선 최대한 많이 만나보는 것이다.
계속 바꾸고 계속 도전해라
운은 가만히 똑같은 일을 꾸준히 열심히 한다고 들어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근면함이 중요하지 않고 계속해서 매일 새로운 일만 찾아라는 것이 아니다. 근면함은 기본이다. 너무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운이 좋지 않고 되는 일이 없는데 계속해서 근면함만 강조하면서 잘못된 방법으로 끊임없이 하는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지금 일이 잘풀린다고 해도 하던 것을 똑같이 계속하는 것은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이다. 마치 호수안에 있는 물처럼 고요하게 변화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더 좋은 운, 새로운 것들을 얻기위해서는 호수에서 벗어나 바다로 나아가야 한다. 계속 새로운 변화를 통해 운이 들어오는 입구를 넓혀야 한다. 정말 유명한 아인슈타인의 말이 있지 않은가.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다." 하다못해 걸음걸이, 출퇴근길, 듣는 음악이라도 바꿔보자. 운은 언제 우리에게 올지 모른다.
5. 마무리 생각:
결국 운을 번다는 것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도전이 아닐까 싶다. 사실 제일 편한 것은 '그대로 사는 것'이다. 그냥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월급받고 매일 똑같이 출퇴근하고 휴가를 쓰고 그런 삶이 평범하고 제일 편한 삶이다. 누구나 열심히 산다. 회사에 가면 열심히 일하고 학교에 가면 공부하고 누구나 똑같이 살아왔다. 하지만 그 속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변화한다는 것은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는 일이다. 변화라는 것에는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두려움, 긴장, 설렘 여러가지 불편한 감정들에 직면한다. 이 감정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하나의 목표를 위해 어제와 다르게 노력하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변화하지 않아도 잘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그 정도 살아가는 것에 만족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더 좋은 ,더 행복한, 더 의미있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손길이 갔을 것이다.
물론 자신의 노력이 아직 부족할 수도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실력을 키울 것인가 여러 책을 읽어볼 것이다. 그것도 맞지만 잠깐 나의 노력, 실력에 벗어나 정말 운이라는 것, 다시 말해 나의 삶의 태도를 변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결국 운을 번다는 것은 여러 가능성이 들어올 수 있는 입구를 넓힌다는 뜻 아닐까? 운은 얼마나 변화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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