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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기획자의 습관-스치는 일상을 빛나는 생각으로 바꾸는 10가지 비밀

by 자원인 2024. 4. 9.

alt="기획자의 습관"

1. 평점: 4.7/5

2. 키워드: 기록, 독서, 대화, 관점

 

3. 한 줄 요약: 사소함의 차이가 '크레이티브'한 기획자를 만든다.

4. 리뷰:

기획자란 무엇일까요?


 
아마 기획자 하면 공연기획자, 기업 컨설턴트, 기업 전략기획부서 등등 무언가 창의적인 생각으로 엄청난 성과를 내는 엘리트인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들은 이런 사람들을 흔히 기획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획의 의미는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계획, 수단 많은 것들을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기획은 우리 일상에 딱 붙어있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식당을 고르는 일, 메뉴를 선택하는 일, 데이트코스를 정하는 일. 이 모든 것들이 기획이라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기획자가 꿈이 아닐 수도 있는 우리도 자신의 삶의 기획자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내 삶의 기획자로써 '창의적'이고 '전략적'으로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에서는 일상의 의미를 파헤치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려는 노력에서 기획자의 자질이 결정된다고 말합니다. 즉, 사소한 차이가 습관을 만들어 성과를 낸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말한 여러 가지 습관 중 여러분들께 몇 가지 내용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록하자

alt="기록의 중요성"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기억하지 않으면 금세 까먹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들 학창 시절에 전교 1등이나 똑똑한 애들 따라 필기하지 않고 그저 듣기만 한적 있을 것입니다. 혹시 우리가 천재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졌지만 기억에 남았나요? 거의 대부분 수업시간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 대부분 까먹으셨을 겁니다. 이처럼 내가 듣고 경험한 것들은 기록해두지 않으면 잊어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순간은 '연속적'이기 때문에 경험하자마자 과거로 바뀌게 되고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또한 기록은 꼭 글이 아니라 사진, 메모장, 음성녹음 모든 것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또한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나만의 정리를 만들고 필요할 때 바로바로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기획자로써 꼭 필요하다고 얘기합니다. 
 

남아수독오거서
'남자라면 반드시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

alt="남아수독오거서"

 
정말 정말 지겹도록 우리들은 책의 중요성에 대해서 듣습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 , '성공한 사람들은 다 책을 많이 읽었다.' 저자는 이렇게 책을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관점은 경계해야 한다고 합니다. 책을 통해 저자가 바라본 세계와 교류하고 통찰력, 다양성등을 경험해 주는 독서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책이 수단이 되는 순간 남아수독오거서처럼 성공하려면 책을 무조건 많이 읽어야 한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깊이 없이 그저 읽는 행위에만 집중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책을 읽는 것에 습관을 들이시지 않는 분이라면 저자의 생각과 달리 책을 우선 수단처럼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번에 포스팅한 '독서습관 만들기'라는 글에서 말했듯이 처음에는 이렇게 수단처럼 사용해야 나중에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이든 단계가 있듯이 진정한 독서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는 이렇게 수단으로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2024.03.16 - [책 리뷰] - 독서 습관 만들기

 

독서 습관 만들기

사실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독서에 취미를 들이고 습관처럼 읽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 제 주변에 독서가 취미라고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습

answerinbook.tistory.com

 

대화의 기본은 경청

alt="경청"

 
저자는 대화를 더 나은 이해를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누구 하나가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이기려고 하는 것도 아닌 서로가 서로에게 더 좋은 관점과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더 나은 기획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대화를 위해서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경청입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그 말을 파악하고 가급적 모두 이해하고 머릿속에 담으려 하는 것입니다. 대화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어가려고 해야 합니다. 주변에 보면 꼭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얘기하면 딴짓하고 자신이 얘기할 때만 신나서 얘기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주변에는 결국 아무도 남지 않고 발전 또한 없습니다. 상대의 표정, 몸짓, 억양등도 주의 깊게 경청하는 것이 바로 대화의 기본이자 좋은 기획력의 원천입니다. 
 

글쓰기의 영도

alt="글쓰기의 기준점"

 
유명한 컨설턴트들, 전문가들, 유명한 작가들의 화려한 글쓰기 실력. 모두 부러워하는 능력이지만 그것을 참고하여 모방하는 것이 우리의 글쓰기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그들도 그들만의 글쓰기 기준이 있으며 우리도 우리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꼭 그렇게 전문적으로 글을 써야 훌륭한 글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균형 잡힌 상태인 영도(0)는 절대적인 기준점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의 글을 영도로 잡으면 우리가 쓴 글은 어떻게 써도 영도가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글을 영도로 잡으면 우리의 글이 곧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도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항상 고민하고 다른 글도 보면서 어떻게 써야 조금 더 사람들이 재밌게 읽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인기블로그를 보며 어느 정도 필요한 요소들을 파악할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나 스스로 생각해서 나만의 기준점을 잡고 내 스타일대로 쓰는 것이 가장 재밌고 훌륭하게 글을 쓰는 게 아닐까요? 계속해서 그 글들에 기준점을 맞추어 가다 보면 내 글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글 1,2,3,4가 될 것입니다. 
 
예전에 톰브라운 CEO 톰브라운이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Project스노볼'에서 발췌)
"I don't have literal references for collections. I like not having them in front of me because you forget enough about it that it's easier to make it your own."
"제 컬렉션에는 레퍼런스(참조) 삼는 것도 없죠. 레퍼런스 삼는 걸 안 좋아하는 이유는 참조를 하게 되면 저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게 훨씬 쉽다는 사실을 잊게 되거든요."
 

이만하면 됐지 뭐

alt="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일류와 삼류의 제일 큰 차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정도면 뭐, 괜찮지'와 같은 생각은 생각의 확장을 멈추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딱 그 정도만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깊게 고민하지 않고 빠르게 결정을 내리려 하고 새로운 관점을 포기하는 것을 저자는 게으름이라고 얘기합니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고질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험 준비를 하다가 피곤하면 '이 정도면 됐지, 내일 하면 돼'. 대학과제를 낼 때도 '그냥 이 정도만 하고 내자.' 이런 게으름들이 우리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로막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글 '몰입'처럼 하나의 문제에 대해 여러 각도로 끊임없이 생각하지 않고 끝내는 것은 기획의 성과에 아주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왜 전교 1등들이 항상 시험 전에 '나 공부 많이 못했는데..' 이런 말을 하는지 알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부족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2024.03.21 - [책 리뷰] - 몰입-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몰입-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1. 평점: 4.5/5 (덜 바쁘고 더 행복해지는 책) 2. 키워드: 행복, 목표설정, 창의성, 죽음 3. 한 줄 요약: 진정한 행복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4. 리뷰: 뉴턴, 아인슈타인, 에

answerinbook.tistory.com

5. 추천멘트:

이 책을 보면서 또 한 번 느꼈습니다. '별거 아닌 것들이 쌓이고 쌓여야 큰 것이 되는 것이구나'라는 것을 말입니다. 어떤 성공한 사람도 처음부터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해야 할 일들을 조금조금씩 해나갔다고 다들 얘기합니다. 정말 이 책에 나와있는 것들은 읽어보면 '에이,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부분들도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소한 것들을 우리는 매일 지키면서 살아본 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킬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사소하지만 놓쳤던 습관들을 통해 차이를 만들어 자기 삶의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기획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6. 보여주기식 멘트:

기획은 기획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일상을 책임감 있게 살아가려는 모든 이들이 할 수 있는, 사유의 한 형식이다. (P.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