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평점: 4/5 (기술과 심리의 결합)
2. 키워드: 심리, 인공지능, 빅데이터
3. 한 줄 요약: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4. 리뷰:
끌려야 산다
시대가 변해도 잘 팔리는 상품, 서비스, 공간에는 불변의 법칙이 있습니다. 얼마나 끌리는가? 시대의 흐름을 읽고 어떤 상품, 서비스, 공간이 사람의 마음을 끌리게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즉,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21세기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중심의 사회에서 기술중심의 사회로 변화하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며 사람들의 마음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원시시대, 조선시대의 사람들과 MZ들이 원하는 것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21세기 현재 도대체 어떤 상품이 끌리는 것일까요? 이 책에서는 8가지 끌림의 포인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Taste(취향): 내가 좋아할 만한 것들 좀 추천해 줘

사람들은 '나만을 위한' 특별한 것을 좋아합니다. 언제나 '한정판', 'VIP'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시대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중에서 '나만을 위한 특별한 것'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나한테 맞는 것을 추천해 준다면?'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추천영화, 추천드라마, 추천곡, 이용자들에게 '내가 좋아할 만한'것들을 추천해 줍니다. 빅데이터 기술,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여 사용자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그들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 Price(가격): 가성비, 가성비!

요즘 사람들이 물건을 살 때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거 가성비 좋아?'
고물가 시대, 고용불안정, 인플레이션. 우리들은 불안정한 글로벌 저성장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가격은 싸지만 질 좋은 상품을 계속해서 원하고 있습니다. 즉, 가성비 상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가성비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비용을 낮춰야 합니다. 바로 기술을 접목해 비용을 낮추는 것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법률 상담, 투자 상담, 무료 교육 서비스 등 비싼 값을 지불해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3. Emotion(감정): 소확행

'개천에서 용 난다.' 정말 옛말이 되었습니다. 개인의 노력이 무조건 성공으로 직결되지 않은 세상이 왔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더더욱 힘든 상황을 잠깐 잊게 해주는 '행복한 상품'을 원합니다.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 복잡한 사람들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 불신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불편한 감정을 해결해 주는 상품을 찾고 있습니다. 점원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키오스크를, 음식 성분에 대해 불신이 가득한 사람에게 성분 분석앱(화해, 엄선)을,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외로움을 달래주는 반려견 로봇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4. Convenience(편리함): '귀찮은 것좀 대신해 줄래?'

집에 들어오면 알아서 불을 켜주고, 에어컨을 틀어주고, 오늘 스케줄을 알려주고. 귀찮은 것들을 해결해 준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토지상태, 기후상태를 알아야 하는 농부, 구조대가 직접 들어가기 힘든 구조현장, 졸음이 몰려오는 트럭 운전수. 이러한 불편함들을 해결해 준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사람이 불편함을 느끼는 곳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기술은 더욱더 각광받을 것입니다.
5. Health(건강): '건강하게 오래 살자!'

웰빙 식품, 제로 칼로리 음료 등 사람들은 계속해서 건강한 음식들을 찾습니다. 오래 살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제는 영원한 삶을 위해 죽기 전까지 불로초를 찾아다녔습니다. 현재는 의료기술, 식품기술등이 많이 발달해 '100세 시대'에 왔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3D프린터를 통해 장기를 이식받는 등 기술의 발전으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6. Fun(재미): '재미없으면 안 볼래'

우리는 왜 시사프로그램보다 예능을 좋아할까요? 시사프로그램이 훨씬 유익할 수 있는데 말이죠. 바로 '재밌어서'입니다. 우리는 항상 재미있는 것을 찾아다닙니다. 즐거움을 원합니다. 현실의 긴장과 고단함을 해소시켜 주는 색다른 재미를 추구합니다. 아무리 유익한 정보나 서비스도 재미가 없으면 찾지 않습니다. 공부를 해도 재밌는 강사들을 찾아다니고 이성을 사귈 때도 재밌는 사람을 원하듯이 말입니다. AR, VR 등 기술을 이용한 상품, 서비스는 사람들을 더 재밌게 만들어줍니다.
7. Link(연결): 해시태그의 힘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를 통해 맛집을 찾아다니고 데이트 장소를 찾고 여행장소를 정하고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나의 취향과 경험을 표현하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와 다른 사람의 취향과 경험을 엿보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가 만나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내가 필요한 정보, 원하는 것들을 연결해 주는 기술과 서비스, 즉 연결고리를 사람들은 계속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8. Sharing(공유): 에어비앤비, 우버, 위워크

내 집을 공유하고, 내 차를 공유하고, 사무실을 공유하고. '데카콘(기업가치 100억 달러가 넘는 스타트업)'이라고 불리는 기업들은 모두 이러한 공유 서비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비싼 가격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유'하기보다는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하기를 원하는 밀레니엄 시대에서 공유서비스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시장입니다.
5. 추천멘트
AI 인공지능, 빅데이터. 2024년 현재 모든 산업의 핵심키워드가 되었습니다. 모든 상품이나 서비스에 이러한 기술들이 접목되었으며 어떻게 이 기술들을 활용하냐가 기업의 존패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시대에 따라 사람들의 수요는 계속 바뀌고 있고 이 수요를 어떻게 기술로 얻을 것인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것을 기술과 결합하는 것이 끌리는 상품을 만드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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