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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보랏빛 소가 온다(purple cow)

by 자원인 2024. 3. 13.

alt="보랏빛 소"

1. 평점: 4.5/5  (재미있는 사례들과 깊이 있는 주제)

2. 책 키워드: 리마커블(remarkable), 마케팅

 

3. 한 줄 요약:  '오타쿠'만을 위한 '리마커블'한 제품을 만들자

 

4. 리뷰

보랏빛 소?

 

보랏빛 소 그게 뭔데? 제목만 보면 무슨 내용인지 전혀 감이 안 올 것입니다.  사실 보랏빛 소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거나 특별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대표하는 '리마커블'한 제품을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세스고딘

 

이 책은 마케팅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세스고딘이 쓴 21세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마케팅 바이블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마케팅을 공부하기 시작할 때 유튜브, 블로그등에서 많이 추천받은 책입니다. 

alt="세스고딘"

확실히 '세계, 스탠퍼드, 글로벌, ceo, 명예의 전당' 이러한 단어들이 더욱 신뢰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엄청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사례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례, 구체적인 사례가 이 책이 더욱 잘 읽히고 매력적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책들, 좋은 책들이라고 하는 것들을 보면 형용사, 미사여구들로 메시지를 전달하여 쉽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구체적이고 다양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 제품들에 대한 설명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이 마케팅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할 수 있고 더욱 쉽게 책이 읽히기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alt="뉴비틀, 폭스바겐"
alt="캐딜락"

 

마케팅은 광고가 아니다. 

'마케팅이 홍보하고 광고하는거지 뭐.' 제일 보편적인 생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세스고딘이 제일 바꾸고 싶어 하는 클리세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스 고딘이 말하는 마케팅은 제품 그 자체입니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 '리마커블'한 제품을 만드는 것, 그것이 세스고딘이 말하는 마케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타쿠'를 위한 '리마커블함'

 이 책의 핵심내용입니다. 세스 고딘은 일반적인 대중들을 위한 마케팅은 성공할 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그들은 바뀌는 것을 싫어하고 새로운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라고 말합니다. 대중들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때는 바로 제품에 대한 입소문이 났을 때 입니다. 이 입소문을 낼 수 있는 집단이 바로 '오타쿠', 즉 '얼리 어답터'인 것입니다. 이 집단은 새로운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려고 하고 도전해보려고 하는 집단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설득하기 위한 '리마커블'한 제품을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마케팅의 본질이라고 얘기합니다. 

 

 

5. 추천대상

마케팅을 시작하는 사람, 배우고 싶은 사람, 관심없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재미있고 구체적인 사례들이 마케팅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만듭니다. 

 

 

6. 보여주기식 멘트

"야, 마케팅은 그냥 광고, 홍보가 아니야. 대단한 제품을 만드는 거, 그게 마케팅이야. 제품 그 자체가 마케팅이라는 거지. 너~기업, ~기업 알지? 그게 ~를 해서 성공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