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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마케팅이다(This is Marketing)

by 자원인 2024. 3. 14.

alt="마케팅이다"

1. 평점: 4.8/5  (재미있는 스토리 중심의 마케팅 책)

2. 책 키워드: 고객중심, 비합리적인 결정

 

3. 한 줄 요약: 좋은지 나쁜지는 내가 아니라 '내 상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 결정한다

 

4. 리뷰

alt="마케팅 키워드"

 

'마케팅이다' 책에는 세스 고딘이 말하는 마케팅이란 무엇이고, 마케터로서 어떤 능력, 사고방식이 필요한지에 대한 여러 가지 철학이 들어가 있는 책입니다. 여러 가지 요소 중 3가지 정도 주제를 잡고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누구한테 할 건데?

alt="누구를 도울 것인가?"
alt="고객중심, 타겟을 위한"

 

세스고딘의 마케팅은 이 질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누구를 도울 것인가?'. 지난번 포스팅 했던 '보랏빛 소'에서도 세스고딘이 강조했듯이 세스고딘은 모두를 위한 상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내가 보여주고 싶은 상품을 모두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 내 것을 원하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을 위한 상품을 만드는 것이 마케팅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세스고딘이 생각하는 마케팅은 고객이 첫 번째이자 모든 것인 마케팅인 것 같습니다.

alt="입소문 효과, 마케팅"

 

그 후에 상품에 필요한 마케팅은 나의 상품에 만족한 고객들이 스스로 해주는 것이라고 세스고딘은 말합니다. 

alt="최소유효시장, 마케팅, 최고의 세일즈맨"

비합리적인 고객


alt="비합리적 고객, 마케팅"

 

이 책에서 나오는 여러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합리성, 실효성이 상품을 선택하는데 모든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항상 가성비 좋은 상품을 찾고 이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세스 고딘은 말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느 집단에 있는지에 따라 행동과 결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하는 합리적이고 최고의 선택이 다른 집단에 속해있는 고객에게는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alt="비합리적 고객, 마케팅"

변화를 일으키는 모든 것, 마케팅

alt="마케팅,변화"

 

세스 고딘의 마케팅은 변화입니다. 고객이 더 나은 삶을 살게 변화시키는 것, 더욱 기분 좋은 감정으로 변화시키는 것 그러한 과정에서 마케팅은 상품이라는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세스 고딘은 말합니다. 

 

세스 고딘의 마케팅은 고객을 위해 변화를 일으키는 모든 행동인 것 같습니다.

5. 추천대상

독서를 시작하신 지 얼마 안 되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어렵고 복잡한 마케팅 학문에 대한 책이 아닙니다. 그냥 누워서 자기 전에 , 화장실에 있을 때, 공부하기 전에 잠깐, 출근하기 전에 잠깐 보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가볍지만 무거운 책, 이 책이 매력적인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케팅에 대해서 꼭 관심이 있지 않더라도 읽어보면 참 재미있는 책인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6. 보여주기식 멘트

너 , 사람들이 차 안에 쓰지도 않는 옵션 넣는 게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해? 아니야. 그게 그 사람들한테는 합리적인 거야. 그리고 그런 사람들 위해서 우리가 생각했을 때 필요하지도 않을 거 같은 성능 만드는 거, 그게 마케팅이야.